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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내돈내산 사용기

내돈내산 LG전자 시네빔 HU70LA 사용기

by 맹 작가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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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아님 내돈내산 ★ 

 

 

코로나로 영화관도 가지 못하고, 요즘은 다들 넷플릭스를 가입해서 사용하다 보니.. 프로젝터를 구입해서 우리 집을 영화관처럼 만들어서 넷플릭스를 봐야겠다 라고 지름을 위한 합리화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추진시켰다. 여러 제품을 고민하다 LG전자 시네빔 HU70LA 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150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4K및 HDR지원, LG 제품이라 A/S도 편할 테고, 리모컨에 넷플릭스 버튼도 있고, LG TV에 이용되는 OS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에도 익숙하고 편하기 때문! 

 

LG전자 시네빔 HU70LA 제품 박스

역시.. 내가 구입한 제품은 항상 박스데미지를 조금씩 먹고 온다. 이제는 신기하지도 않음. 그런데 150만 원짜리 프로젝터 치고 봉인씰도 없는 건 쫌... 쪼금.. 쪼오금...

 

 

 

LG전자 시네빔 HU70LA 박스 내부

박스를 열면 액세서리 키트가 먼저 보인다.

 

 

 

LG전자 시네빔 HU70LA 악세서리 킷

어뎁터, 리모컨, 배터리 등 있음. 배터리 동봉되어 있으니 합격.

 

 

 

LG전자 시네빔 HU70LA 제품 윗면

딱히 흠잡을 것 없는 무난한 디자인. 줌은 수동이고 포커스는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하다. 수동 줌이 조작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방식이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하다고 생각된다.

 

 

 

LG전자 시네빔 HU70LA 전면 렌즈

큼직한 렌즈만큼 화질도 4K

 

 

 

LG전자 시네빔 HU70LA 후면

단자는 전원, 광출력 오디오, LAN(wifi접속도 가능), 안테나 in, out, Aux, USBx2, USB C, HDMIx2

 

 

 

LG전자 시네빔 HU70LA 하단

천장 브래킷을 연결할 수 있는 홀이 있다. 브래킷은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시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는... LG에서 액세서리로 브래킷을 만들어 팔면 참 좋을 텐데...

 

 

 

LG전자 시네빔 HU70LA 장착사진

시중에 판매하는 저렴한 브래킷 구입 후 장착을 완료했다. 어뎁터가 커서 천장에 매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천장 타공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프로젝터 위에 올려놨다. 저렇게 올려놔도 크게 거슬리지 않음.

 

 

 

LG전자 시네빔 HU70LA 후면 케이블 장착 후 사진

120인치를 확보하려다 보니 프로젝터를 최대한 벽까지 밀어서 장착해야 했다. wifi로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지만 최대한 빠른 속도를 붙이기 위해서 LAN 케이블을 연결. 천장에 장착하실 분들은 가급적 ㄱ자 케이블로 구성하시기를 권장한다. 

 

 

LG전자 시네빔 HU70LA 주간

주간에도 나쁘지 않게 잘 보인다. 거실에 두고 TV로 보기에도 뭐..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필자는 거실에 TV가 있다는 마눌님 합리적인 권유로 프로젝터는 침실에 설치했다.)

 

 

 

LG전자 시네빔 HU70LA 야간

캬.. 화질 너무 좋은 거...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스피커가... 그냥 LG TV를 틀어놓은 것 같은 소리랄까.

 

 

 

LG전자 시네빔 HU70LA 열화상 카메라 촬영 사진

1시간 정도 틀어놓고 온도를 측정해보니 최고온도가 36도 정도로 보인다. 프로젝터 좌 우 면에 발열을 위한 타공이 있는데 렌즈 측면 부분으로 흡기가 되고, 렌즈 반대 측면 부분으로 배기가 되는 구조다. 36도 정도면 뭐... 발열은 확실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LG전자 시네빔 HU70LA 리모컨

그리도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이 리모컨! 움직임이 감지되는 순간 저렇게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프로젝터는 대부분 실내조명을 끄고 사용하는 만큼 이런 센스 있는 기능은 정말 칭찬칭찬. NETFLIX 버튼이 별도로 나와있는 것도 아주 칭찬해줄 만하다. 그렇게 나는 넷플릭스 프리미엄 14,500원을 결제했고 소비의 소비를 부르는 아주 무서운 녀석이지만, TV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NAS에 받아놓은 영상들도 보고 아주 뽑을 뽑아먹을 정도로 애용하게 되는 녀석이 되었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은 소비였다고 생각한다. 내돈주고 샀지만 제품이 좋으니 사랑해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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