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PC를 교체하면서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70 Edge OC D6 8GB TWIN
일명 넙치에디션을 같이 영입하게 되었다.
(넙치처럼 넙적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 ITX로 갈아탈수도 있는거니까.
최대한 짧은녀석으로 찾은 제품이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70 Edge OC D6 8GB TWIN
박스 전면에 표시된 것 처럼 총 5년의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구입 후 2주안에 제품등록을 해야함!)
박스는 평범하다.
박스를 개봉하면 간단한 보증서와, 설명서 등이 먼저 보여지는데
사진과 같은 구성이고, 예전처럼 드라이버 CD는 제공되지 않는다.
사실 Windows10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만 하면
왠만한 드라이버는 다 잡히기 때문에 요즘시대에 불필요 하기는 하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ZOTAC 메탈스티커.
옙뻐!
보증서가 있던 부분을 열면 본체와 케이블이 보인다.
예쁜 쓰레기 8핀 전원 케이블 어뎁터. 요즘 이걸 쓰는 사람이 있나?
좌우 팬 크기가 다르다.
제품 표면은 뭔가 고급스러운 메탈 같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팬 모양을 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고, 기능에 집중한 것 같은.. 뭐 그런...
약간... 아틱이나 녹투아 느낌의 팬날개 모양인데,
이런모양의 팬이 확실히 소음도 적고, 풍량도 좋은 것 같다.
DP, DP, DP, HDMI 포트를 제공
측면 사진
말도많고 탈도많은 문제의 전원부위
전원 꼽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한다.
길이는
230mm 이다.
슬롯 끝 부분에서부터 35mm정도 크기가 더 길다.
2080ti급이 이정도 크기라니..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ZOTAC 그래픽 카드가 원래 좀 넙덕하게 나오는가?
크게 크기 차이가 없다.
짧으니까 그래픽카드가 쳐지지 않아서 지지대가 불필요했다.
지지대 과감히 제거!
아... 이제서야 알았다.
왜 다들 욕하는지...
전원 커넥터 꼽는데 5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정말 쉽지가 않다.
손가락이 두꺼우면 꼽다가 세상에 있는 욕은 다 할듯.
이힝.. 알흠답다.
LED는 흰색만 나온다.
괜찮다.
3070이니까.
허락한다.
전원 케이블을 위로 빼고싶었으나 케이블이 짧았다고...
밑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
아이들상태 대비 23도 차이가 있고 70도를 넘기지 않았다.
팬 크기가 커서 그런지 소음도 그렇게 심하지 않은편.
전원커넥터가 연결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매일 뺏다꼽았다 하는게 아니니까..
어차피 2열팬이나 3열팬이나 냉각성능이나 소음은 비슷하고,
똑같은 3070칩셋이면 그놈이 그놈이다.
하지만 당신의 취향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ITX나 작은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또는 변경할 수도 있는 변덕쟁이라면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70 Edge OC D6 8GB TWIN 을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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