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ORICO USB 3.2 M.2 SSD ENCLOSURE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외장 SSD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국내에서 구입할지 해외에서 구입할지 제품은 무엇으로 구입할지 고민고민 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ORICO USB 3.2 ENCLOSURE 를 구입하기로 결심.
USB 3.1 10Gbps 대역 제품이 조금 저렴하지만 USB 3.2를 사용가능한 노트북과 PC를 보유하고 있기에
최대 20Gbps전송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썬더볼트 지원제품까지 고민했지만 가격이 창렬해서 포기했다고...)
사양은 위와 같다.
Aliexpress에서 44,600원에 구입
▼ 아래 구입링크 ▼
개봉하면 위와같이 제품이 들어있다.
각종 구성품들
메뉴얼, 드라이버, 스크류, 서멀테이프, USB 3.2케이블, Gen2케이블, 본체 구성
케이블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휴대용 제품에 케이블이 길어봐야 짐만될 뿐이다. 이정도면 충분.
다 똑같은 중국산이 아니다.
ORICO 제품들은 퀄리티가 좋다.
데이터 케이블 연결부위
알루미늄 케이스는 날카롭지 않게 잘 제작되어있다.
중국산이지만 중국산같지 않은 퀄리티
동봉되어있는 스크류로 열 수 있다.
위 기판에 SSD를 장착하면 된다.
2230/2242/2260/2280 사이즈 까지 장착가능하다.
M-key, B&M-Key 타입의 M.2 SSD 모두 장착가능.
뭔가 서멀테이프 위치가 이상하다. 분명 칩셋위에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메뉴얼을 보니 예상대로 정위치는 칩셋위다.
잘 퍼다가...
칩셋 위 정위치에 놓아주고!
M.2 SSD 장착!
집에 굴러다니는 삼성 970 EVO Plus 256GB
사진처럼 꼽은뒤에 후면을 눌러서 장착한다.
고정은 스크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위 사진처럼 생긴 플라스틱 부품을
사진처럼 돌려서 고정해준다.
동봉된 서멀테이프의 두께는 약 2mm
M.2 칩셋 두께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서멀테이브로 적당히 밀착시켜서 열전달을 해야한다.
USB 3.2 풀로드를 했지만 생각보다 발열이 심하지 않고 열이 고르게 잘 퍼진다.
M.2 외장케이스를 구입할 때 FAN이 장착된 제품을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이제품을 사용해보니 방열판 구조만으로도 충분했다.
벤치마킹 테스트 제외하고 실사용에서 전송속도를 보자면,
USB 3.2 속도로 대용량 파일 전송 시
다운로드 속도 약 820~850MB/s
업로드 속도 약 720~750MB/s 수준이었다.
물론 이는 사용자의 PC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속도와 냉각성능
단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아주 훌륭한 제품이다.
제품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 시점에 USB 3.2속도를 지원하고, 케이블 2개 동봉, 제품의 퀄리티 등을
고려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국내 수입사를 통해 6만원 이상 가격대를 형성한다면 창렬하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가능하다면 직구하시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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