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7일 사용기 입니다.
요즘 공랭이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수랭만 할까.
올겨울에 라이젠 3700X로 넘어갈 거니까...
그렇게 합리화하며 수랭쿨러를 구했다고 한다.
나름 인지도 있는 DEEPCOOL 사의 CASTLE 240 V2 를 구입.
기존 버전과 거의 동일하고, 누수방지기술을 적용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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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DEEPCOOL GAMER STORM CASTLE 240 RGB V2
최저가 98,000원, 현금최저가: 92,000원
prod.danawa.com
제조사의 설명을 들어보자면...
라는데..
저 검정 모나미 볼펜 머리 같은 부분이
라디에이터 내부 압력에 따라 수축 팽창하면서,
압력으로 인해 냉각수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방지하는 뭐 그런 걸 설명한 거겠지?
이해 안 되시는 분들은 위에 영상으로 확인ㄱㄱ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왜 내가 받는 박스는 항상 저렇게 데미지를 먹고 오는 걸까.
생각보다 큼
작은박스 2개는 120mm 쿨러고,
큰박스에는 메뉴얼과 기타 부속품이 들어있다.
수랭 쿨러 SET, 120mm 쿨러 2개, CPU 소켓, 기타 커넥터 구성
INTEL LGA1366, 1150, 1151, 1155, 2011, 2011-v3, 2066
AMD AM3, AM3+, AM2, AM2+, FM2, FM2+, FM1, TR4, AM4
등의 소켓을 지원한다.
그냥 요즘 나오는 CPU는 다 장착 가능하다고 보면 될 듯.
서멀 컴파운드가 이미 도포되어 나오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
플라스틱 커버만 떼고 바로 장착만 하면 된다.
구리판이 참 크다.
아마도 라이젠 사용자를 고려해서 크게 나온 듯.
펌프에 달려있는 커넥터
하나는 LED 용
하나는 펌프 용
FAN 파워 허브, LED 컨트롤러 허브 및 스위치 정도로 구분하면 될 듯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랭쿨러 잘만 CNPS10X OPTIMA는 제거하자!
▼ 잘만 CNPS10X OPTIMA 구매링크 ▼
[다나와] 잘만 CNPS10X OPTIMA (기본)
최저가 33,7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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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 CNPS10X OPTIMA
가성비도 좋고, 소음도 거의 없는 정말 칭찬할 것 투성이인 보급형 쿨러 빠염
써멀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재장착을 위해 깨끗하게 닦은 INTEL i5-4690
이컴을 구입할 당시
사무용으로만 쓰려고 저려미로 구성했는데...
연말에는 꼭 라이젠 3700X로 넘어가야지.
이런 식의 공랭쿨러가 처음 나왔을 때
히트파이프에 CPU를 바로 접촉시키다니!!! 라며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흔하디흔한 구조가 되었다고...
일단 i5-4690는 LGA1150소켓이니까,
메뉴얼을 참고해서 조립해보도록 하자!
둑닥둑닥.
뒤집으면 AMD 소켓이 된다.
반대쪽에는 INTEL 이라고 써있음.
워매 힘든거.
라디에이터는 장착 전에 꼭 쿨러를 먼저 달아주자!
자주 껐다 켰다 할 듯하니 PC 후면에 LED 컨트롤러 스위치 부착!
아아 ㅠ_ㅠ
드디어 장착을 마쳤다.
공랭보다 훨씬 힘들구나...
전쟁의 흔적
아핳핳핳핳핳
알흠답다.
전원이 켜지고 나니 쿨러를 90도 꺽어서 잘못달았다는 것을 인지함.
나중에 재장착 했다고...
대기온도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부하를 걸어보니 10도정도 차이가 난다.
역시 물만 안새면 수랭이 좋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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